‘신의 선물’ 이보영, “시청률 생각했다면 ‘신의 선물’ 출연 안 했을 것”

입력 2014-04-28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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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 스페셜’ 화면 캡처)

배우 이보영이 ‘신의 선물’ 촬영을 무사히 마친 소감을 전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 스페셜’은 치열했던 3개월 간의 기록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보영은 “요즘 계속 악몽을 꾼다. 다시 14회 전으로 돌아가면 어떻게 하지 싶다”고 고백했다. 이어 “시청률만 생각했더라면 ‘신의 선물’에 출연하지 않았을 것”이라면서 잘 만든 장르물에 출연하고 싶다는 생각에 ‘신의 선물’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신의 선물'은 유괴된 딸을 살리기 위해 2주전으로 타임워프된 엄마 김수현(이보영 분)과 전직 형사 기동찬(조승우 분)이 의문의 납치범과 벌이는 치열한 두뇌게임을 그린 미스터리 감성 스릴러 드라마다.

'신의 선물' 후속으로는 남에서 태어나 북에서 자란 천재 의사 박훈(이종석 분)과 한국 최고의 엘리트 의사 한재준(박해진 분)이 출연하는 메디컬 첩보 멜로 '닥터이방인'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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