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우크라이나서 심장병 아동 자선 달리기

입력 2006-06-02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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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년 600명, '05년 800명 등 총 2000명 수술

삼성전자가 우크라이나의 '심장병 아동 돕기' 달리기 행사인 '체스넛 런'(Chesnut Run) 행사를 6년 연속 후원하며 현지 나눔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체스넛 런' 행사는 매년 초여름 우크라이나에서 심장병 아동을 돕기위해 펼쳐지는 현지 대표적인 자선달리기 행사로서 올해로 14년째를 이어 오고 있다.

삼성전자는 올해로 6번째 참가하였으며, 특히 한국형 퍼포먼스 '두드락(Dood Rock)' 초청 공연을 개최하여 현지인들의 주목을 받았다.

'체스넛 런' 행사 헌금액은 기업 스폰서 비용과 달리기 행사 참가자 비용을 합쳐서 조성되는데, 이 금액으로 수술을 받아 새로운 생명을 얻은 우크라이나 아동들은 '02년부터 현재까지 2000여명에 이르고 있다.

삼성전자 CIS총괄 조원국 전무는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나눔경영을 더욱 확대 실시하여 우크라이나에서 사랑받는 브랜드로 거듭나겠다"라며 "우크라이나에서 전자업계 최고 브랜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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