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공사가 수도권 주요 택지지구 내 토지 매각을 위한 일반인 대상 투자설명회를 열기로 해 관심을 끌고 있다.
한국토지공사는 하남시 풍산지구와 양주시 고읍지구 상업용지, 주차장, 블록형 단독택지 등 수도권 우량토지에 대한 투자설명회를 오는 7일 르네상스 서울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투자설명회는 인터원컨설팅 원창희 대표의 상업용지 개발 및 투자전략 강연과 하남풍산 및 양주고읍지구 사업개요와 공급조건 등에 대한 설명이 이루어질 예정. 토지 매각은 오는 22일과 23일 양일간에 걸쳐 이뤄진다.
이들 매각 대상토지금액은 감정평가에 따라 우선 하남풍산지구 상업용지 4필지는 평당 1400만원선, 주차장용지 4필지, 평당 600만~1300만원선, 유치원용지 2필지, 평당 700만원선, 블록형 단독택지 2필지는 평당 470만원선이다. 양주고읍지구의 상업용지 38필지는 평당 850~1100만원선이다.
하남풍산지구는 서울 강남과 인접해 있고 외곽순환도로와 올림픽대로 등 주요 간선도로와의 접근이 쉬워 도심과 강남 진입이 용이하다. 또 주변 개발제한구역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택지지구 중 하나다.
양주고읍지구의 경우 경원선 복선전철화, 평화로 우회도로 개통 등 교통여건 개선이 따를 예정이며 인근 양주옥정신도시(185만평)와 광석지구(36만평)와 함께 수도권 동북부 거점도시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투자설명회에 참석을 원하는 경우 한국토지공사 서울지역본부 고객지원팀으로 사전예약을 하면 된다.
(문의 02-550-7129,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