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업종, 5월 내수판매 회복세 '비중확대'-대신

대신증권은 2일 자동차산업에 대해 ▲원화강세의 완화 ▲5월 내수판매의 회복 ▲미국공장 산타페 생산개시 ▲신형 아반떼의 신차효과 등의 주가변수들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양시형 연구원은 "최근 정몽구 회장의 구속에 따른 불확실성 증대, 미국 앨러배머공장 생산 소나타의 재고 증가, 원화강세의 지속, 4월 내수판매 부진 등으로 주가가 약세를 나타냈다"며 "특히 외국인들의 매도세가 강화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양 연구원은 "지난 5월 완성차 내수판매는 전년동기 대비 2.4%, 전월대비 3.3% 각각 증가해 9만2530대를 기록했다"며 "이는 지난해 4·4분기 이후 지속된 내수판매 호조세가 둔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 것과 비교하면 양호한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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