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알고싶다' 재방송까지 이어진 뜨거운 관심...연예인, 네티즌 등 다양한 의견 개진

입력 2014-04-27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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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화면 캡처)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26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세월호 침몰 사고에 대한 이야기를 다뤘다. 이 방송은 뜨거운 반응을 얻었고 결국 인터넷 상에서 화제가 화제가 되면서 27일 오후 5시35분에 전격 재방송 되기에 이르렀다.

27일에는 최희 아나운서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SBS ‘그것이 알고 싶다’를 봤어요. 정말 미안하고 또 미안하네요. 믿어지지 않는 너무나 나약하고 비극적인 그리고 이기적인 현실 속에 희생당한 이들을 추모합니다. 잊지 말고 꼭 변화가 있길 바랍니다”라는 글을 게재하며 방송을 접한 후의 느낌을 가감없이 전달했다.

남성 그룹 2AM의 멤버 임슬옹 역시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그것이 알고 싶다’ 오후 5시35분 재방송”이라는 짧은 글을 남기며 방송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한편 방송 하루 만에 전격 재방송이 결정됐고 이미 재방송까지 마쳤음에도 네티즌은 여전히 웹상에서 '그것이 알고 싶다'에 대한 다양한 반응을 내놓고 있다. "그것이 알고 싶다 재방송을 또 봤다. 또 화가 난다. 전쟁이 나도 이럴 것인가..." "지상파에서 이런 방송을 볼 수 있다는 것이 놀랍다. 심의 대상이 되지 않을까란 걱정이 들 정도다" "재방송까지 2번을 모두 봤다. 클로징에서 김상중씨가 말한 헌법 조항들이 공허하게 느껴진다" "재방송을 보고 있는데 기가 막히다. 보고 또 봐도 기가 막힐 따름이다" "재방송도 못 보신 분들은 다시보기를 통해서라도 꼭 보셔야 합니다. 어쩌면 이 조차도 막힐 수도 있겠네요.." 등의 의견들을 개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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