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중독’ 송승헌, ‘한국의 탕웨이’ 임지연과 열렬한 키스

입력 2014-04-25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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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NEW)

파격적인 멜로를 예고하는 ‘인간중독’이 연이어 베일을 벗으며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는 가운데, 진한 사랑을 모두 담아낸 무삭제 예고편과 커플 포스터를 공개했다.

연달아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하며 온라인 실시간 검색순위 1위를 기록한 올 봄, 최고의 기대작 ‘인간중독’이 무삭제 예고편을 공개했다.

‘인간중독’은 베트남전이 막바지로 치달아 가던 1969년, 엄격한 위계질서와 상하관계로 맺어진 군 관사 안에서 벌어지는 남녀의 비밀스럽고 파격적인 사랑이야기를 그린 고품격 멜로이다.

이번에 공개된 ‘인간중독’의 무삭제 예고편은 “부하의 아내와 사랑에 빠졌다”는 아찔한 카피와 함께 두 남녀가 서로에게 점차 강렬하게 끌리는 아슬아슬한 장면으로 시작한다. 신비한 매력을 풍기며 송승헌에게 다가오는 임지연의 강렬한 첫 등장 뒤에 이어지는 숨이 멎을 것 같은 열렬한 키스는 가장 치명적인 스캔들을 예고한다.

그 후 서로에게 더욱 더 깊게 빠져들며 사랑을 나누는 장면은 만나지 말았어야 할 두 남녀의 애절하고 진한 사랑을 가감 없이 담아내며 고품격 멜로의 독보적 흥행신화 김대우 감독에 대한 감탄을 유발한다. 특히, 오랜만에 만나보는 농밀한 연출기법과 긴장감 넘치는 화면구성은 김대우 감독의 귀환을 기대하게 한다.

여기에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시도한 배우 송승헌과 ‘한국의 탕웨이’로 불리며 2014년 최고의 라이징 스타로 떠오른 임지연 사이의 강력한 케미가 더해져 여태껏 경험하지 못한 ‘진짜 사랑이야기’를 기대케 하고 있다.

더불어 한국영화에서 처음 만나는 1969년 최상류층 군 관사라는 시대적, 공간적 배경의 완벽 재현과 클래식한 품격이 넘치는 제복, 모던한 디자인의 드레스 등 1960년대의 멋을 살린 ‘인간중독’의 놀라운 미학적 완성도는 영화를 즐기는 또 하나의 기대요소로 꼽히고 있다.

무삭제 예고편과 커플 포스터까지 연이어 공개하며 뜨거운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올 봄 최고의 기대작 ‘인간중독’은 5월 15일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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