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생명은 배당보험의 이익 배당 재원 355억원 중 2006회계연도에 62억원을 우선 배당키로 했다고 1일 밝혔다.
또 2007회계연도부터는 100억원 등 연차별로 배당액을 늘려나갈 예정이다.
이번 계약자 이익 배당은 위험률차, 이자율차, 사업비차 등에서 실시하는 것으로 이같은 방식의 배당을 실시하는 회사는 모두 배당을 실시하고 있는 회사는 현재 삼성생명밖에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부생명은 2005회계연도에 수익률 9.7%를 기록한 것을 비롯, 지난 3년간 자산운용 평균 수익률이 9.3%에 이른다.
한편 동부생명은 기존 FP(재무설계사) 채널의 안정적인 성장과 함께 TM(텔레마케팅), 방카슈랑스 등 신채널의 빠른 성장세의 도움으로 지난해 수입보험료가 54%나 성장했으며 2005년 결산을 기점으로 누적적자를 완전히 해소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