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비코, 디지털방송 녹화 가능한 멀티미디어 플레이어 출시

입력 2006-06-01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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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HDTV 영상처리 및 멀티미디어플레이어 전문업체인 디비코가 디지털방송을 수신하고 녹화할 수 있는 멀티미디어 플레이어를 내놓았다.

이 제품은 ‘티빅스 HD M-5000U’ 라는 본체와 디지털방송 수신 및 녹화를 가능하게 하는 ‘티빅스 HD 튜너’로 구성되어 있고 5세대 수신 칩을 사용하여 최고의 수신 성능 또한 보장한다. 기존에 ‘티빅스 HD M-5000U’를 구입한 소비자는 ‘티빅스 HD 튜너’만 따로 구입하면 디지털방송 수신 및 녹화 기능을 추가할 수 있다.

이 제품만 있으면 고화질의 디지털영상으로 방송되는 TV 드라마나 스포츠 중계를 시청할 수 있으며, 간단하게 리모컨으로 녹화도 하고 녹화된 방송 프로그램을 언제든지 다시 볼 수 있다. 특히, 고화질HD영상으로 새벽에 중계되는 이번 월드컵 중계 방송 등을 예약녹화기능을 통하여 하나도 빠짐없이 녹화할 수 있어서 심야에 진행되는 월드컵 경기를 편한 시간에 볼 수 있다.

디비코에서는 “디지털방송 수신 및 녹화는 이제는 더 이상 고가의 디지털TV를 구매해야만 즐길 수 있는 기능이 아니다”라고 말하며,”’티빅스 HD M-5000U’와 ‘티빅스 HD 튜너’만 있으면 지금 가지고 있는 아날로그TV에서도 노이즈 없는 깨끗한 디지털방송의 매력을 느낄 수 있으며 고화질 디지털 방송을 녹화하여 언제든지 다시 시청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본래의 기능인 이미 저장된 음악, 사진, 영화 등의 각종 멀티미디어 파일을 TV를 통하여 재생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함께 TV 생방송을 컴퓨터 호환 파일 포맷으로 하드디스크에 녹화할 수 있기 때문에 녹화한 파일을 다양한 인터페이스를 이용하여 컴퓨터에서 사용할 수도 있다는 점이 바로 기존의 가전 제품과는 확실하게 차별화되는 장점 중에 하나라고 강조했다.

한마디로 그 동안 테이프로 대변되어 왔던 일반 아날로그방송 녹화기(VTR)를 대체하는 진정한 디지털방송 녹화기 라고 할 수 있다.

옵션으로 구매하는 ‘티빅스 HD 튜너’의 소비자가격은 16만5000원이며 ‘티빅스 HD M-5000U’에 300G하드디스크가 장착된 모델은 소비자가격이 50만원 초반대가 될 예정이다. 디비코에서는 제품을 정식 출시하기 전에 기존 고객과 신규 구매고객을 위한 예약판매를 실시할 예정이다.(예약판매 문의: 031-728-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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