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월드컵 전적 맞히면 포인트 드립니다"

입력 2006-06-01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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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2차 월드컵 이벤트를 펼친다고 31일 밝혔다.

먼저 6월 1일부터 24일까지 대한민국의 예선전 스코어와 월드컵 우승·준우승국을 맞히는 퀴즈대회를 연다.

우리나라 예선전 3게임 스코어 맞히기를 실시해 각 경기별로 추첨을 통해 1등은 100만 포인트, 2등은 50만 포인트, 3등은 1만 포인트 등 3게임 총 900만 포인트를 주며 우승, 준우승국을 둘 다 맞힌 고객에게는 1100만 포인트를 준다.

우승, 준우승국을 맞힌 고객이 많을 경우 당첨자 수대로 나눠 지급한다.

또 5월 2일부터 6월 12일까지 맨유 카드 발급 신청을 한 고객 중 5월 2일부터 7월 10일까지 20만원 이상 사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경기 전적에 따라 포인트를 지급한다.

예선에서 1승을 할 때마다 전체 응모 고객에게 2000 포인트, 16강 진출 시 3000 포인트, 8강 5000 포인트, 4강 1만 포인트를 지급하며 결승에 진출할 경우 3만 포인트를 지급한다.

우리나라 경기 전적 결과에 따라 누적 지급된다.

두 이벤트 모두 신한카드 홈페이지(www.shinhancard.com)에서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신한카드는 지난 4월 10일부터 5월 20일까지 실시한 1차 월드컵 이벤트 결과 6월 23일에 열리는 2006 독일 월드컵 대한민국-스위스 전을 관람하게 될 행운의 고객 10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신한카드는 이벤트 기간 동안 맨유 카드를 10만원 이상 사용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선발했으며, 이 고객들은 6월 21일 인천공항을 출발해 23일 대 스위스전을 관람하고, 독일 관광 등의 일정을 거쳐 26일 귀국할 예정이다. 항공료와 숙박료 등은 신한카드가 부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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