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30일 다음커뮤니케이션에 대해 구조조정 성공과 핵심 역량 강화로 올해 재도약의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에따라 목표주가 5만9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강록희 대신증권 연구원은 "다음이 비주력사업인 오이뮤직, JYP엔터테인먼트 지분 매각으로 투자자산처분이익이 발생했고, 라이코스의 구조조정으로 자금지원 부담 해소와 영업권상각 규모가 연간 51억원 수준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는 등 지분법평가손실 규모가 대폭 축소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강 연구원은 또 "다음다이렉트가 2분기부터 수익성 대폭 개선 예상되고, 커머스부문 인적분할로 기존 핵심사업인 검색과 배너에 역량을 집중할 수 있는 점도 긍정적"이라며 "이러한 구조조정 성공과 핵심역량 강화로 올해 재도약의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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