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라딘의 후예' 한국서 건설기술 배운다

입력 2006-05-29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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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기 유럽 십자군 원정에 맞서 이슬람문명을 지켜낸 살라딘의 후예, 쿠르드인들이 한국서 건설기술을 배워갔다.

대한건설협회 산하기관인 건설기술교육원은 지난 15일부터 이라크 쿠르드 지방정부 건설기술자 20명을 대상으로'건설관리 및 감독과정(2주)' 교육을 실시하고 26일 수료식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지난해 5월 대한건설협회 초청으로 방한한 나자닌 쿠르드 지방정부 건설주택부장관의 요청으로 이루어진 것. 이라크 쿠르드 지방정부 건설기술자 연수는 이번 1차 교육에 이어 8월 7일부터 8주에 걸쳐 10명의 건설기술자들을 대상으로 2차 연수가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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