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사랑과 전쟁' '유희열의 스케치북' 18일 금요일 예능 결방 잇달아

입력 2014-04-18 14:52

  • 김민정 기자 mj_kim@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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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KBS가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에 예능프로그램을 모두 결방하고 대체 편성에 나섰다.

KBS에 따르면 18일 방송예정이던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 '사랑과전쟁', '유희열의 스케치북' 등이 결방을 확정지었다.

'뮤직뱅크'가 방송되는 시간에는 '생생정보통 스페셜'이 방송된다. 이밖에 '다큐공감', 'KBS 파노라마', '걸어서 세계속으로' 등이 대체 편성돼 방송될 예정이다.

16일 오전 9시께 인천에서 제주로 향하던 세월호 여객선은 진도군 관매도 인근에서 침몰 사고를 당했다. 세월호의 탑승객은 475명으로 밝혀졌으며 오후 1시50분 현재 구조 179명, 사망 28명, 실종 268명으로 알려졌다.

#KBS #사랑과전쟁 #유희열의스케치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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