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공식 딜러인 한성자동차는 26일 다가오는 월드컵에서 한국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며 메르세데스-벤츠 고객과 한성자동차 임직원이 직접 모델로 참여하는 ‘고객 모델 월드컵 한복 패션쇼’를 오는 5월 30일(화)에 쉐라톤 워커힐 호텔 무궁화 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말을 기준으로 한성자동차의 메르세데스-벤츠 차량 1만 5천대 판매 돌파를 기념해 마련됐다.
한성자동차는 월드컵을 앞두고 행사의 의미를 더하기 위해 메르세데스-벤츠의 VVIP고객을 직접 패션쇼에 초청해 모델로 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한성자동차의 류인하 사장과 임직원 및 독일 문화원장 부인도 패션쇼의 모델로 직접 참여할 예정이다.
월드컵을 앞두고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한복 연구가 박술녀 선생이 월드컵에서 영감을 받아 특별 제작한 한복들이 선보일 예정이어서 행사의 의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한성자동차는 1985년 설립돼 불모지와 같았던 국내 수입자동차 시장에 최초로 수입자동차 판매를 시작, 수입자동차 시장의 활성화에 개척자적인 역할을 수행해왔다.
이번 ‘고객 모델 월드컵 한복 패션쇼’ 행사 개최와 관련해 한성자동차 류인하 사장은 “이번 행사는 20여년 동안 한결 같이 한성자동차를 아낌없이 사랑해 주신 고객들을 위해 마련한 행사”라며 “앞으로도 항상 처음과 같은 마음으로 더욱 더 차별화되고 가치 있는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