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업종이 외국인의 매수 물량으로 강한 반등을 보이고 있다.
26일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은 오전 9시15분 현재 61억원 팔자에 나서고 있는 반면 은행업종에 대해서는 177억원 사자를 기록하고 있다. 금융업종에 대해서는 185억원 매수우위를 기록중이다.
이런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은행업종이 3.43% 반등에 성공해 업종 중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국민은행이 전일보다 3400원(4.66%) 오른 7만63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골드만삭스증권, CLSA코리아증권 등 외국계 창구를 통해 46만3610주의 물량이 유입되고 있다.
신한지주와 우리금융도 각각 전일보다 700원(1.61%) 오른 4만4100원, 350원(1.84%) 오른 1만9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나금융지주도 2.44% 상승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