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아파트 청약자에 임야 제공

입력 2006-05-25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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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은 광주광역시에 분양하는 '상무자이' 입주자에게 무상으로 2000 여평 규모의 임야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GS건설이 광주광역시 서구 마륵동에 분양 중인 '상무자이'는 단지 주변으로 백석산이 위치해있다. 이중 시행사 소유인 임야 2000여 평이 입주와 동시에 입주자 대표회의에게 등기 이전될 계획이다.

상무자이 입주자들에게 제공될 백석산은 단지와 인접해 추가로 제공되는 700 여평 규모의 공원화 공지와 연계돼 있어 다양한 이용이 가능할 것이란 게 GS건설의 이야기다.

GS건설 강민국 상무자이 분양소장은 "입주자가 직접 나무를 심어 가꿀 수도 있고, 기존의 산책로와 연결되어 등산과 운동을 겸하는 레크리에이션 장소로도 활용될 수 있다" 며 "입주자들이 자신들 소유의 산을 가짐으로써 자이 입주자로서 더 큰 로열티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상무자이는 광주광역시 서구 마륵동 97-7번지 일원 8천여평 부지에 지하1층~지상 11,12층 8개동 규모로 들어서며 44~78평형 등 총 269가구로 구성된다. 입주는 오는 2008년 3월로 예정돼있다.

상무자이는 다음달 초 광주시 서구 광천동 신세계백화점 옆에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돌입할 계획이다. 문의 062-369-5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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