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금리스왑 정기예금 'I-Champ 7호' 판매

우리은행은 91일물 CD유통수익률(이하 CD금리)이 일정 범위 내에서 움직일 경우 18개월형은 연 6.2%, 12개월형은 최고 연 6.1%의 금리를 지급하는 만기보장형 금리스왑 정기예금 'I-Champ 7호'를 다음달 7일까지 2000억원 한도로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최소가입금액은 500만원이고 이자는 만기일시지급식이며 예금가입대상은 제한이 없다.

18개월형 금리스왑 정기예금의 경우 연 6.2%의 최고금리를 지급할 수 있는 범위는 CD금리가 최초 6개월간은 4.25%이상 4.80%이하, 이후 12개월간은 4.25%이상 5.05%이하로 위의 조건에 해당하는 일수만큼 수익률을 계산하여 만기에 이자를 지급한다.

계약기간 동안 CD금리가 정해진 구간 내에서만 변동한 경우에는 지급이자는 연 6.2%가 되며, CD금리가 정해진 구간을 벗어난 날이 있을 경우에는 연 6.2% × CD금리가 정해진 구간에 존재하는 날의 일수/365로 계산되어 이자를 지급한다.

12개월형 금리스왑 정기예금의 경우 연 5.5%의 최고금리를 지급할 수 있는 범위는 CD금리가 최초 6개월간은 4.25%이상 4.80%이하, 이후 6개월간은 4.25%이상 5.05%이하로 위의 조건에 해당하는 일수만큼 수익률을 계산하여 만기에 이자를 지급한다.

12개월형의 경우 만기 2영업일전 CD금리가 4.45%이상 5.05%이하 구간 내 존재할 경우에는 추가금리(만기 2영업일이전 CD금리가 5.05%일 경우 최대 0.6%)를 지급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최근 유사한 조건으로 판매한 I-Champ 정기예금 4호(한도 500억원), 5호(한도 1000억원), 6호(1000억원)의 경우 판매 3일만에 한도가 소진되는 등 시장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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