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硏, 실적 모멘텀에 저평가 '매수'-대신證

입력 2006-05-25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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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25일 안철수연구소에 대해 올해 큰 폭의 실적호전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매수'에 목표가 3만7000원을 유지했다.

대신증권은 "안철수연구소가 2006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27.9%, 24.3% 증가한 514억원, 169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영업이익률과 경상이익률도 각각 32.9%, 38.8%로 고수익성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바이러스 백신의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스파이제로의 매출 호조, 신규제품 출시로 네트워크 어플라이언스 보안 관련 신규매출 발생하는 것이 실적호전에 주된 요인으로 분석했다.

또한 40억원 규모(20만231주) 자사주 매입을 결정하며 투자심리가 개선될 것으로 보이며 주가의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대신증권은 최근 주가 낙폭 과대로 2006년 예상 EPS(주당순이익)기준 PER이 13.3배 수준에 머물며 지난 4년간 평균PER인 22.5배보다 크게 밑돌고 있어 현 주가는 현저히 저평가된 상태라고 판단했다.

안철수연구소는 전일(24일) 3.07%(650원) 오른 2만1800원으로 이틀째 상승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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