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코스피 낙폭확대 1310선 붕괴

입력 2006-05-24 13:26

유정운 기자

코스피지수가 낙폭을 확대하며 1310선 아래로 밀려났다.

24일 코스피지수는 오후 1시19분 현재 전일보다 22.11포인트 하락한 1307.75를 기록중이다.

11일연속 물량을 내놓고 있는 외국인은 1802억원 팔자에 나섰고 개인과 기관이 각각 555억원, 469억원 사자를 유지하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는 1108억원 매도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종을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중이다. 전기·전자가 2.07% 하락하고 있고, 증권, 은행, 보험 등 금융업종이 1% 넘게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도 모두 하락중이다. 삼성전자와 국민은행 2%넘게 하락하고 있고, 한국전력이 4% 급락중이다. 포스코, SK텔레콤, 현대차도 2%넘는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편 코스닥지수도 630선을 겨우 지켜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10.30포인트 하락한 630.04를 기록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