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캄보디아 프놈펜에 신규 취항한다.
아시아나는 24일 저녁 인천국제공항에서 림삼콜 주한캄보디아대사, 신동춘 서울지방항공청장, 박찬법부회장, 강주안사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캄보디아의 수도 프놈펜에 신규 취항을 기념하는 취항식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24일부터 주2회 운항하는 인천-프놈펜 노선의 인천발 OZ 739편은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19시 40분 인천을 출발하여 같은날 23시 15분에 도착하고, 프놈펜발 OZ 740편은 매주 목요일과 일요일 00시 15분에 출발해 같은날 07시 30분에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운항 기종은 A320며 좌석수는 143석이다.
프놈펜은 도시 곳곳에 고대 왕국의 유적이 소재한 인도차이나반도 최고의 관광지로서 금번 취항을 계기로 세계 7대 불가사의로 유명한 앙코르와트가 위치한 씨엠립과 연계한 편리한 스케줄의 여행이 가능해 진다.
아시아나는 프놈펜 취항을 기념하여 「OX 퀴즈 이벤트」 참가자 중 2명을 추첨, 프놈펜 일반석 왕복항공권과 호텔 숙박권을 제공한다.
한편, 아시아나는 지난해 3월 캄보디아 씨엠립에 취항해 연간 5만5000명에 이르는 관광객을 수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