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목질계 바이오매스 열병합발전소 가동

국내 첫 목질계 바이오매스 열병합발전소가 대구산업단지에 준공해 22일부터 가동에 들어갔다.

산업자원부는 22일 열병합발전전문회사인 (주)케너텍(062730)은 대구산업단지내 8개업체에 열과 전기를 공급하기 위해 일일 Wood chip 145톤을 사용해 스팀 시간당 52톤, 전기 50kwh를 공급하는 친환경 발전소를 준공했다고 밝혔다.

목질계 바이오매스란 광합성 과정을 통해 자라는 모든 식물군을 말하며 목질계 바이오매스 에너지란 나무류 등을 pellet, chip으로 가공한 고체연료를 연소시켜 얻어지는 열, 전기 에너지를 말한다.

산자부에 따르면 도심지내 바이오매스를 활용한 열병합발전소는 발전소 입지난 해소, 송전설비 비용 절감, 연료비 절감, 대기환경 개선효과 등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이점이 있다.

이원걸 산자부 제2차관은 "상반기중 바이오매스 에너지 시장에 민간투자 유도를 위해 발전차액 지원대상에 바이오매스를 신규로 포함하고 바이오매스의 안정적 공급과 연료화 사용 확대를 위해 환경부, 산림청 등 관계기관과 공동으로 대책을 수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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