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지 강민영 감우성
(사진=뉴시스)
방송인 박은지와 배우 감우성이 가족 사이로 밝혀졌다. 박은지의 사촌언니가 배우 감우성의 부인인 탤런트 출신 강민영인 것으로 전해졌다.
11일 각종 포털사이트와 온라인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 최근 박은지가 bnt화보 촬영시 진행한 인터뷰 내용이 올라왔다.
인터뷰에서 박은지는 힘이 되는 동료로 감우성을 꼽으며 "형부인 감우성 씨가 좋은 얘기를 많이 해준다. 나에게 '연기교습 받았다고 제발 말하지마'라고 농담 삼아 얘기하기도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박은지는 "연기적으로 조언도 많이 해주니 감우성이라는 그림자가 든든하다"고 덧붙였다.
기상캐스터 출신의 박은지의 언니가 탤런트 강민영이었다는 사실에 네티즌은 화들짝 놀라는 반응이다. 탤런트 강민영은 2006년 배우 감우성과 결혼했다.
강민영은 결혼 당시 강민아라는 예명을 썼고 이후 강민영으로 이름을 바꿨다. 1991년 MBC 20기로 연기생활을 시작해 드라마 '제3공화국'과 영화 '접속' 등에 출연했었다.
한편 박은지는 '박은지의 파워FM' DJ와 TV조선 '강적들', JTBC '달콤한 정보쇼 꿀단지', 케이블채널 트렌디(TrendE) '오늘 밤 어때?' MC로 활약 중이다.
케이블채널 tvN 새 금요드라마 '꽃할배 수사대'에서 이순재의 약혼녀 유라 역을 맡아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