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서태지컴퍼니 관계자는 11일 이투데이에 "아직 컴백에 대해 구체적인 계획이 나오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MBC와 컴백쇼 관련 미팅을 가졌다는 보도에 대해서는 "서태지컴퍼니가 8집 활동 때 도와준 관계자분들을 오랜만에 만난 자리일 뿐"이라고 선을 그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연예관계자의 말을 빌어 서태지의 9월 컴백이 가시화됐다고 보도했다.
서태지는 지난해 12월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4년 안으로는 모두 완성된 9집을 만나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한 바 있다. 서태지컴퍼니 관계자는 "직접 말한 사안이기 때문에 올해 안으로 컴백할 계획"이라며 "현재 앨범 녹음 작업에 돌입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록페스티벌 시즌을 앞두고 여러 곳에서 출연 제의를 받은 서태지는 9집 앨범 컴백을 가장 우선순위에 놓고 모든 스케줄을 조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