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판 꽃할배' 제작 돌입, 나영석 PD "무한 영광"...짐꾼은 누구?

입력 2014-04-10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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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판 꽃할배

(사진=CJ E&M)

tvN의 대표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할배’가 중국판으로 제작된다.

10일 tvN에 따르면 중국 상하이 동방위성TV는 지난 9일(현지시간) 와이탄 유람회관에서 중국판 '꽃할배'인 '화양예예'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특히 중국판 ‘꽃보다 할배’에 나영석 PD와 국내 제작진이 직접 노하우를 전수하며 컨설팅을 해줄 예정이여서 더 기대를 모으고 있다.

리원위 감독은 “중국의 문화적 배경과 상황에 맞춰 새로운 '꽃보다 할배'를 만들어 낼 것”이라며 “원작의 장점을 기본으로 하고, 중국 시청자들의 성향 및 제작환경에 맞춰 현지화해 많은 볼거리와 재미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나영석 PD는 “‘꽃보다 할배’가 중국 시청자들을 만나게 되어서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화양예예’는 친한 외, 세 명의 할배와 한명의 짐꾼 배우로 구성해 섭외를 진행 중이다. 5월 스위스와 프랑스에서 첫 촬영에 들어가며 오는 6월 첫 방송된다.

중국판 꽃할배 소식에 네티즌들은 “중국판 꽃할배, 나영석 피디 진짜 대박쳤구나", "중국판 꽃할배, 한국 와라. 우리나라 문화유산 많이 좀 전파해", "여긴 짐꾼이 누구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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