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헌 LIG손보 사장, 척추측만증 아동 위로 방문

입력 2014-04-10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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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손해보험 김병헌 사장(가운데)이 방 군에게 자전거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 lig손보

김병헌 LIG손해보험 대표이사 사장과 임직원 10여명은 10일 LIG손해보험의 후원으로 척추측만증 교정 수술을 무사히 마친 방민호(16세)군을 찾아 위로의 시간을 가졌다.

방군은 선천성 척추측만증을 앓아 지난 2009년 지체장애 4급 판정을 받았다. 초등학교 시절부터 척추가 심하게 휘어지면서 양쪽 다리길이가 달라져 보행을 비롯한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겪어왔다. 이번 교정수술을 통해 정상적인 보행은 물론 가벼운 운동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 사장은 “민호군이 앞으로 씩씩하고 건강하게 학업과 운동을 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척추측만증 아동 의료비 후원 사업을 통해 더 많은 척추측만증 아동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LIG손보는 이달 ‘LIG희망플러스자녀보험’에 척추측만증에 대한 수술비 보장 항목을 개발해 탑재시켰다.

이도희 사회공헌팀장은 “척추측만증 아동에 대한 관심과 후원을 단순히 사회공헌 영역에만 한정 짓지 않고 상품개발로까지 연계시켰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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