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국내 주식시장에서 코스닥시장 상장법인 2개 종목이 하한가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씨앤케이인터는 전일대비 14.90%(435원) 내린 2485원에 거래를 마쳤다. 엔티피아는 14.78%(235원) 하락한 1355원을 기록했다.
씨앤케이인터는 대표이사 횡령 의혹으로 전일에 이어 이틀째 하한가 마감했다. 씨앤케이인터는 오덕균 대표이사의 횡령 관련 보도에 대해 오 대표가 서울중앙지검으로부터 구속 수사를 받고 있으며 아직 횡령·배임 관련 확정된 사실이 없다고 전날 공시했다. 오 대표의 검찰 기소가 확정되면 씨앤케이인터는 거래정지 및 상장폐지 실질심사 대상에 오르게 된다.
엔티피아는 시장에 별다른 악재가 전해지지 않은채 이날 하한가로 장마감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