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나흘만에 상승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수세로 돌아서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10일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2.88포인트(0.52%) 상승한 555.10로 마감했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83억원, 20억원 순매수세를 기록했다. 반면 기관은 118억원 어치를 내다팔았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로 마감했다. 장 초반 많은 종목이 상승했지만 장 후반 하락세로 돌아섰다. 셀트리온은 전일대비 0.10% 상승하며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갔으며 파라다이스는 4.57% 상승했다.
GS홈쇼핑과 포스코 ICT, SK브로드밴드 등도 동반 상승했다. 반면 CJ오쇼핑, CJ E&M, 동서, 다음, 에스엠 등은 소폭 내렸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운송업, 오락문화, 정보기기 등이 2%대 상승세를 보였고 디지털컨텐츠, 통신서비스, 음식료담배, 유통, 화학, 제약, IT부품, 기계장비, 종이목재 등은 1% 안팎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반면 섬유의류, 컴퓨터서비스, 금융, 운송장비부품, 건설, 인터넷, 방송서비스, 의료정밀기기 등은 소폭 하락세를 기록했다.
상한가 7개 종목 포함 538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2개 포함 386개 종목이 내렸다. 73개 종목은 보합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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