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고다음, 대규모 희망퇴직 완료…31명 신청

입력 2014-04-10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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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고다음이 대규모 희망퇴직을 완료했다. BNP파리바카디프생명이 인수를 하기전 유휴 인력을 정리하려는 의도로 업계는 보고 있다.

10일 에르고다음은 최근 희망퇴직을 접수한 결과 전체 직원 116명 중 31명이 희망퇴직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현재 2012년 에르고다음을 인수한 악사 측은 지난 3월6일 BNP파리바카디프생명과 매각계약을 체결하고 금융당국의 대주주 변경 승인 절차를 준비 중이다.

최근 희망퇴직 접수에서는 상담직원 34명 중 23명이 희망퇴직을 원했다. 현재 에르고다음은 자동차보험을 포함한 모든 신규영업을 중단한 상태다. 다만 운전자보험에 대한 갱신업무만을 수행하고 있다. 역시 온라인 자동차보험사인 악사가 인수한 후 에르고다음은 지난해 초 자동차보험 영업에서 철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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