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웹서비스 SOA 사업 본격화

입력 2006-05-21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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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는 지난 19일 약 2년 6개월간 인큐베이팅 단계에서 정성스레 양육한 웹서비스/SOA 사업을 세상에 내놓는 사업단 발대식을 가지고 본격적 사업화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웹서비스와 SOA사업은 정보기술연구소 산하의 인큐베이션 센터에서 U-City, RFID와 함께 신규 사업으로 추진되던 것으로 웹서비스와 SOA 시장의 성숙과 더불어 내부에서의 충분한 연구와 레퍼런스 사이트 구축을 통해 얻어진 역량을 바탕으로 소속을 컨설팅 본부로 바꾸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특히, 이번 발대식은 삼성SDS가 IT시장을 예측하고 리드해 인큐베이팅 단계를 거쳐 신규 사업 분야에서 본격 시장 진출을 시도한 사례로 IT서비스 업계 최초로 IT 서비스 시장 전망과 이를 통한 장기간의 기술 양성을 통해 시장으로의 진출이 이뤄졌다는 점에서 업계의 주목과 함께 성공에 대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컨설팅본부의 이계식 전무는 “앞으로 웹서비스/SOA 사업단을 기존의 EA(Enterprise Architecture)나 EAI(Enterprise Application Integration) 등과의 협업을 통해 더욱 강력한 서비스라인으로 확대 발전 시키겠다”는 포부와 함께 “향후 IT서비스 업계에 이러한 시장선도적 사례가 계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웹서비스/SOA 사업단은 지난 2002년 최초로 정보기술연구소의 기반의 기술팀 내에서 웹서비스를 연구과제로 삼아 파일럿 프로젝트를 전개한 바 있으며 2003년도에는 웹서비스 방법론을 개발하고 컨퍼런스, 교육 등을 통해 다양한 Thought Leadership 활동과 함께 여러 산업의 레퍼런스를 확보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해 왔다.

또한 국내 최초로 WS-I(Web Services Interoperability: 웹서비스 국제 표준화 기구)에 참여해 웹서비스의 표준화 활동을 주도했고 2004년도부터는 공공, 금융, 제조 등에서 본격적인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해 왔다.

또한 현재 기업들 사이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서비스 지향화(Service Orientation)에 효율적으로 부응하기 위해 SOA(Service-Oriented Architecture) 부분을 강화해 조직 명칭도 웹서비스/SOA 추진단으로 바꾼 바 있다.

삼성SDS는 웹서비스/SOA 사업단을 필두로 현재 Incubating되고 있는 RFID, U-City 뿐 아니라 다양한 신규 사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체계적인 Incubating 과정을 거쳐 일선으로의 전진배치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달성하겠다는 전략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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