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더존비즈온 제공
IT전문기업 더존비즈온은 케이디파워를 비롯한 카이로스 일반 산업 단지 입주 업체인 엘이디파워, 웹센 등의 통합ERP시스템 구축사업을 동시에 수주해, 프로젝트 Kick-off 행사를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전력IT산업 선도기업인 케이디파워가 도입한 ‘더존 ERP iU’는 산업분야별 맞춤형 ERP 시스템 구축에 오랜 노하우와 경쟁력을 가진 더존비즈온의 대표 ERP 제품이다.
이 제품은 서비스 지향 아키텍처(SOA) 구조로 이루어져 있어 확장성과 연동성이 용이하고 더존의 그룹웨어나 클라우드 솔루션, 통합보안관제서비스 등을 접목해 기업의 정보 보안 강화 및 업무효율 증대를 통해 경영환경을 최적화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케이디파워는 이번 ERP 도입으로 인사, 급여관리를 비롯해 생산/외주/원가관리, 영업/구매자재, 무역관리 등의 모듈을 구축하게 된다. 또한 효율적 운영을 위해 기존 IDC에서 더존 D-클라우드센터로 서버를 이관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각 계열사를 통합 연계할 수 있어 업무상 중복을 배제하고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각각의 회사가 일원화된 구성으로 통합화된 관리가 기대되고 있다.
한편, 더존비즈온은 국내 ERP시장에서 사용 기업체 수 기준의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대표적인 ERP 전문기업으로, 현재 12만 기업고객이 중소기업용 패키지 ERP를, 1만 3000여 기업이 확장형 ERP를 사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