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가 올해 일자리 2만5000개를 만들겠다고 8일 밝혔다.
강남구는 올해 일자리 목표를 2만5000개로 정하고 9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구는 ▲청·장년층, 경력단절여성, 저소득층 등 대상별 취업·창업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일자리 제공 ▲민·관·학 협력 네트워크와 인프라 구축을 통한 튼튼한 일자리 창출 ▲패션특구, 의료관광, 무역 등 강남 지역산업과 연계한 특별한 일자리 발굴을 3대 주요전략으로 삼고 일자리 창출, 직업훈련, 고용서비스, 고용장려금, 창업지원, 인프라 구축, 기업유치, 지역특화산업육성 총 8개의 세부분야로 나눠 추진한다.
구 관계자는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는 일념으로 구의 다양한 사업들을 일자리 창출과 연계해 진행하고 있다”며 “강남고용노동지청과 강남상공회 및 관내기업과 협회 등 일자리 관련기관과 고용지원협의체를 구성해 더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