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협회, '자연재해 위험관리' 발간

입력 2006-05-18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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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최근 5년 동안 자연재해로 인하여 연평균 3조원에 달하는 재산손실과 110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였으며, 이와 관련한 보험금 지급이 1조원에 달하는 등 자연재해 위험관리 및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한국화재보험협회는 매년 발생되는 태풍 및 홍수와 같은 자연재해에 대비하기 위해서 국내·외 관련 자료를 총망라한 650여 페이지 분량의 '자연재해 위험관리'책자를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자연재해 위험관리'는 자연재해 중 우리나라에 많은 피해를 주고 있는 태풍·호우·홍수·급경사지·해일 등에 대한 특성 및 예방대책, 국내·외 사고사례와 함께 외국의 재해 및 보험 제도를 자세히 설명하고 있으며 부록에는 국민들이 알아야 할 행동요령을 비롯하여 자연현상을 예측하는 기상현상과 관련 용어 등을 수록했다.

협회 관계자는 “자연재해는 광범위한 지역에서 엄청난 피해가 발생하기 때문에 국가차원에서 재해를 예방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해야 하고 개인 및 사업장에서도 관심을 갖고 개별적인 자구노력을 해야 한다”며 “이번에 발간된 '자연재해 위험관리'가 기업체 및 손해보험회사, 유관기관 등에서 적극적으로 활용되어 자연재해의 피해경감과 예방에 일조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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