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광, 생애 첫 단독콘서트 티켓 30분 만에 매진… '완판남' 등극

입력 2014-04-08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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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홍대광이 콘서트 흥행 파워를 입증했다.

홍대광은 오는 6월 14‧15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6월의 첫 고백’ 단독콘서트를 개최한다. 깊은 감성과 달달한 보이스의 소유자 '밀크성대' 홍대광의 첫 단독콘서트 소식에 대한민국 ‘2030 여심’도 들썩여, 7일 단독콘서트 티켓 오픈 이후 30분 만에 전 좌석이 매진됐다. 특히 여성관객 비중이 94%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여심 잡는 티켓파워를 톡톡히 과시했다.

CJ E&M 콘서트사업부 관계자는 “데뷔 만 1년차 가수의 첫 단독콘서트가 티켓오픈 당일 전석 매진을 기록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손꼽힌다”며 “홍대광이 국내에 흔치 않은 남성 솔로가수로서 여심잡기에 성공했으며, 대중들에게 차기 대세 공연형 아티스트로 자리매김 중”이라고 밝혔다.

생애 첫 단독콘서트가 매진됐다는 소식에 홍대광 역시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뜨거운 관심을 보여준 팬 여러분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해드린다”며 “단독 콘서트 준비에 최선을 다해 멋진 공연으로 팬들에게 보답하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케이블채널 엠넷 ‘슈퍼스타K4’로 이름을 알린 홍대광은 2013년 1집 데뷔 미니 앨범 ‘멀어진다’를 발표했다. 당시 선공개곡 ‘굿바이(with 소유 of 씨스타)’와 타이틀곡 ‘멀어진다’가 전 음원 차트 1위를 기록해 화제를 모았다. 올해 출시한 ‘더 실버 라이닝(THE SILVER LINING)’ 미니앨범의 ‘답이 없었어’와 ‘고마워 내사랑’ 역시 전 음원 사이트 최상위권에 자리매김하는 등 뛰어난 음원 파워를 자랑했다. 홍대광은 이번 첫 단독콘서트를 시작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며 콘서트 시장에 본격 진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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