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희 J에게 작곡가, 쓰레기통 악보 다시 살려…"무명 이세건이 이렇게 떴구나"

입력 2014-04-08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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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희 J에게 작곡가

▲사진 = SBS

가수 이선희가 자신의 노래 'J에게'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는 가수 이선희가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이선희는 "한 무명의 작곡가가 쓰레기통에 악보를 버리고 있는 걸 발견했다. 그걸 보고 내가 작곡가에게 '이거 내가 불러도 되냐'고 물어보고 악보를 가져왔다. 그게 바로 'J에게'다"고 설명했다.

이선희는 "악보라는 것이 나를 설레게 했다. 악보는 음악을 알 수 있게 하는 통로였다. 절대로 저 악보를 버리게 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뿐이었다"고 말했다.

이선희는 'J에게로 강변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선희는 'J에게'를 만든 무명의 작곡가인 이세건 작곡가에게 저작권을 모두 돌려줬다고도 덧붙였다.

이선희 J에게 작곡가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이선희 J에게 작곡가, 이세건이 저렇게 해서 빛이 났구나", "이선희 J에게 작곡가, 아 이런 비하인드 스토리가", "이선희 J에게 작곡가, 노래 정말 좋은데 왜 쓰레기통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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