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5개교 학생 38명에게 1년 등록금 지급
대신송촌문화재단(명예이사장 양재봉 대신증권 명예회장, 이사장 이어룡 대신증권 회장)은 오는 19일 2006년 재단장학생으로 선발된 38명의 학생들에게 1년치 등록금에 해당하는 장학금 8000만원을 지급한다고 18일 밝혔다.
대상 학생들은 성적우수자, 국제대회 및 전국대회 입상자 등 재단의 선발기준에 따라 전국 25개교에서 선발된 고등학생과 대학생들이다.
대신송촌문화재단은 지난 1990년 7월 기업이윤의 사회환원이라는 기업이념 아래 양재봉 명예회장이 사재를 출연하여 증권업계 최초로 설립된 대신증권 계열 순수 문화재단이다.
그 동안 자산을 대폭 확충하면서 장학사업을 비롯해 학술연구지원사업, 국민보건 지원사업을 실시하는 대신증권의 사회공헌활동 창구 역할을 해오고 있다.
지난 16년간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사업과 학술문화활동 지원사업을 통해 지난해까지 총 2505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 17억5800만원과 학술지원금 1억 5650만원을 지원했다. 또 지난 1996년부터 2001년까지 6년간 시행된 언청이 무료수술 지원사업을 통해 360명에게 수술비를 지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