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구 아내 신재은, 막판 스퍼트로 우리말 겨루기 1등···비결은?

입력 2014-04-07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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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은(왼쪽)-조영구 부부(사진=방송 캡처)
조영구의 아내 쇼호스트 출신 방송인 신재은이 KBS2 '우리말 겨루기' 봄개편 특집에서 1위를 차지했다.

7일 오후 방송된 KBS 1TV '우리말 겨루기' 봄개편 특집에서 신재은은 배우 심양홍, 핀란드 출신 방송인 따루 살미넨, 변호사 박지훈 등과 함께 출연해 1위를 거머쥐었다.

이날 신재은은 초반에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마지막 단계에서 박지훈 변호사와 심양홍을 상대로 막판 대역전극을 펼쳐 1위를 차지했다. 신재은은 지난해 9월 출연한 KBS2 '1대100'에서도 최후의 1인으로 깜짝 등극해 주변을 놀라게 한 바 있다.

신재은은 1등 소감으로 "막판에는 정말 잃을 것이 없어서 마구 질렀다"고 밝혔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신재은, 의외의 모습이다”, “신재은, 방송에서도 똑부러져 보이더라”, “신재은, 조영구는 좋겠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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