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주류BG는 세계 최초 100% 알칼리水 소주 ‘처음처럼’이 출시 100일만에 6300만병(210만상자*30병입)을 판매했다고 17일 밝혔다.
‘처음처럼’은 출시 100일만에 그 동안 소주와 관련된 각종 판매 기록을 모두 갈아치우면서 새로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처음처럼의 출시 100일간의 누적 판매량(210만 상자)은 기존의 ‘산’소주나 ‘참이슬’의 출시 동 기간 판매량(80~100만 상자) 보다 2배 이상 높은 수치이다.
두산측은 이러한 판매 추세라면 금년 말까지 수도권 시장에서 25% 이상의 시장점유율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런 국내 시장의 인기에 힘입어 '처음처럼'은 이달 19일, 독일을 시작으로 6월부터는 미국, 중국 등 전 세계 36개국으로 본격 수출할 예정이다.
특히 기존에 소주가 수출되지 않던 독일의 경우 처음처럼의 인기를 접한 판매상들이 독일월드컵에 맞춰서 직접 수입을 하겠다고 찾아와 제일 먼저 수출을 시작하는 등 처음처럼의 판매 호조는 국내를 이어 해외까지 화제가 되고 있다.
한편, 두산 주류BG는 출시 초기 시장에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있는 처음처럼의 인기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제 1회 처음처럼 대학(원)생 마케팅, PR 공모전’, ‘처음처럼 배 대학생 게임대회’, 그리고 월드컵에 맞춘 다양한 소비자 이벤트 등 20대 층에 대한 활동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