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기재, 무려 29세 연하 모로코 미녀와 결혼…우여곡절 결혼 스토리 공개

입력 2014-04-06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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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기재

(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 캡처)

29살 나이차 함기재, 위카르 부스라 부부가 화재다.

5일에 방송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 (이하'세바퀴')에서는 '로맨스 특집' 편이 방송됐다.

모로코에서 외항선원 생활을 했던 함기재는 29살 연하 아내인 위카르 부스라와 처음 만나는 자리에서 프러포즈했다고 전했다. 함기재는 1959년생으로 아내와는 29살 나이 차가 나 결혼이 어려웠다고 털어놨다.

모로코에서는 판사 승인이 있어야 결혼을 할 수 있다. 그런데 판사가 나이 차이가 크게 나자 못마땅하게 생각했고 심지어 아내와 장모에게 결혼하지 말라고 설득까지 했다고 고백했다.

함기재는 "자신이 서류의 한 문항을 실수로 기재하자 집요하게 물고 늘어져 난감했었다"고 말했다.

함기재 29살 연하 모로코 미녀 결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함기재, 29살 연하랑 결혼이라니 정말 대답하다", "함기재 아내 정말 미인이다", "함기재 29살 연하 부인을 얻으려면 그 정도 고난은 감수해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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