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중견 간부가 보험 영업프로세스를 6시그마적 접근방법으로 분석한 책을 출간해 화제가 되고있다.
권광영 삼성생명 신채널전략부장은 최근 '보험의 미래, 매직라이프 컨설팅'이라는 책을 출간했다.
'매직라이프 컨설팅'은 고객의 재정 상황을 측정, 정리(Measure)하고 가계 자산의 안정성, 유동성, 위험성 등을 다양한 측면에서 분석(Analyze)한 뒤 고객의 목표와 현재 상황의 차이를 찾아내 여러 가지 대안중 현실성 있는 대안으로 개선 발전시켜(Improve) 최종적으로 고객의 상황을 고려해 핵심적인 제안을 작성(Core point)하는 프로세스를 담고 있다.
기존 각종 보험 컨설팅 서적에 비해 진일보해 동종업계에서 매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교보생명 김승억 전무는 "더 나은 생애 플래닝을 제공하는 매우 효과적인 프로세스를 소개하고 있어 보험 설계사들에게 좋은 지침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권부장은 "설계사는 보험 상품을 파는 게 아니라 고객의 삶의 동반자가 돼야한다"며 "설계사들이 재정전문가가 되지 않으면 보험 상품을 팔 수 없으며 이를 돕기위해 책을 출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