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이틀 연속 급락하는 가운데 몇몇 소형주의 분전이 눈에 띈다.
풍림산업 백광산업 등이 16일 52주 신고가를 기록한 뒤 소폭 하락반전하고 있다.
건설업체인 풍림산업은 오후 1시44분 현재 2.23% 하락한 1만3150원에 거래되고 있으나 이날 오전 1만410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새로썼다. 풍림산업의 약진은 1·4분기 실적호조에 따른 기관과 외국계 매수에 힘입은 것으로 풀이된다.
백광산업은 0.26% 떨어진 1만8850원을 기록하고 있으나 이날 2만140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전일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했던 한국코트렐 역시 4만6300원으로 최고가를 기록한 뒤 현재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이밖에 서광건설 대창공업 휴켐스 등이 모두 이날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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