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과 우리은행은 최적의 펀드 포트폴리오에 분산 투자하는 펀드 오브 펀드 상품인 '한국 코리아베스트 주식형 재간접 펀드'를 17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한국 코리아베스트 주식형 재간접 펀드'는 모자(母子)형으로 운용되며, 펀드 운용의 객관성과 효율성을 증대하기 위해 전문 투자자문사인 '제로인'을 통해 투자대상 펀드 선정 및 자산 배분 안을 수립하며 한국투자신탁운용이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개별펀드의 투자를 20%이하로 제한했고, 동일 운용사 투자 또한 50% 이하로 제한해 운용사와 운용스타일별 분산투자 원칙을 준수하게 했다. 매 3개월 단위로 대상펀드의 성과를 분석·평가해 교체여부를 판단하며, 상황 급변시 수시로 교체할 수 있다.
상품개발 관계자는 "이번에 판매하는 상품은 우량펀드의 분산투자로 수익은 높이고 위험은 줄일 수 있어 장기투자를 희망하는 고객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