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베타-파워 플러스 판매 금지·제품 회수 조치

입력 2014-04-03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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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식품제조·가공업체 비오팜이 만들고 유통업체 에스티씨라이프가 판 '베타-파워 플러스' 제품에서 당뇨병 치료제 성분(글리벤클라미드)이 한 포당(1g) 3.256mg 검출돼 판매를 금지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3일 밝혔다.

식약처는 또 같은 경로로 제조·유통된 식품 '하이라이프'에서 발기부전치료제 성분인 타다라필과 유사한 물질이 나와 이 제품도 팔지 못하게 하고 거둬들이도록 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오는 7월 1일까지인 베타-파워플러스 제품과 유통기한이 오는 11월 27일까지인 하이라이프 제품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해당 제품을 산 소비자는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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