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로메드가 에이즈 유전자치료제 초기 유호성 실험 결과를 발표했다는 소식으로 가격제한폭까지 치솟고 있다.
16일 바이로메드의 주가는 전날보다 14.89%(2450원) 급등한 1만8900원으로 거래를 시작한 이후 줄곧 상한가에서 이탈하지 않고 있다.
바이로메드는 이날 개장 전 공시를 통해 "최대주주인 일본 바이오기업 다카라바이오가 바이로메드에서 위탁개발하고 있는 에이즈 유전자치료제의 초기 유효성 실험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다카라바이오는 RNA간섭효소(MazF) 유전자를 발현시킨 사람의 면역세포에서 2~3주 후 에이즈바이러스가 완전히 소멸했음을 현지 언론을 통해 밝혔다고 바이로메드 측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