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오는 5일부터 13일까지 서울광장에서 ‘봄꽃·나무 나눔 시장’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시장에선 봄꽃과 나무뿐만 아니라 한국 전통분재, 가정 원예 자재, 살구·감·블루베리 나무도 살 수 있다.
또 화훼류 모의 경매와 꽃꽂이 체험 같은 부대 행사도 열리며 무궁화도 무료로 나눠준다.
아울러 한국화훼협회 회원, 한국분재조합 조합원, 서울시 산림조합 조합원이 생산한 꽃과 나무를 중간 유통과정 없이 시중가보다 10∼20% 싸게 살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