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희 5월 결혼, 상대는 유명 로펌 변호사…상견례까지 마쳐

입력 2014-04-03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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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희 5월 결혼

(뉴시스)

배우 박진희가 5월의 신부가 된다.

연예매체 스포츠조선은 3일 "박진희가 오는 5월 예비 신랑과 화촉을 밝힌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예비 신랑은 국내 유명 로펌에서 근무 중인 변호사로 5살 연하의 훈남이다. 박진희는 지난해 MBC '허준'을 촬영 할 당시 친한 지인의 소개로 예비 신랑을 만났다. 첫 눈에 호감을 느낀 두 사람은 조심스럽게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박진희의 집 근처에서 스스럼없이 만나며, 소탈한 데이트를 즐겼다.

현재 두 사람은 이후 양가 부모의 축복 하에 결혼하기로 결정하고, 결혼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진희는 78년생으로 동덕여자대학교 학사를 마치고,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 석사 과정을 밟았다. 1997년 청소년 드라마 '스타트'로 데뷔했으며, 1998년 영화 '여고괴담'에서 우등생 소영 역을 맡아 주목받았다. 이후 영화 '연애술사','궁녀','달콤한 거짓말', 드라마 '비단향꽃무', '돌아와요 순애씨', '쩐의 전쟁', '발효가족'에서 활약했으며, 지난해 '허준'에서 여주인공 예진아씨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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