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스타 대신 모델에 일반인 김영숙씨

입력 2014-04-03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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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의 새로운 광고에 출연하는 김영숙씨. 사진제공 삼성화재

삼성화재가 새로운 광고에 ‘스타’가 아닌 대한민국에서 가장 흔한 이름의 ‘김영숙’씨를 모델로 삼았다. 기본의 가치와 메시지에 집중해 보험업의 가장 기본적인 본질을 전달하기 위해서다.

3일 삼성화재에 따르면 지난달 말부터 ‘당신 가까이’라는 주제로 만들어진 광고가 방영되기 시작했다. 멀티-스팟(Multi-Spot) 형식으로, 1편은 우리나라 4만335명의 가장 많은 이름을 가진 사람 중 한명인 ‘김영숙 씨’의 평범한 일상을 지켜주는 내용이다.

2편은 한반도 최남단 ‘땅끝마을’에서 아무리 먼 곳이라도 삼성화재 리스크 컨설턴트(RC)와 보상직원이 늘 고객의 가까운 곳에 있겠다는 내용을 담았다. 마지막 3편은 창업 후 크고 작은 사고에 대한 대비 등 고객의 걱정을 덜어준다는 점을 부각시켰다.

삼성화재는 관계자는 “삼성화재 만이 가진 특별함을 전달하되 고객의 일상을 통해 자연스럽게 표현 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진정한 따뜻함과 친근한 조력자의 가치를 전달하고자 했다”며 기획의도를 밝혔다.

이 관계자는 “삼성화재의 진정한 전문성은 누구보다 열심히 찾아가고 문제를 해결하는 리스크컨설턴트 (RC)의 모습에서 나타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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