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하, 뮤지컬 ‘샤먼 아이’ 리허설 도중 골절상

입력 2014-04-02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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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하(사진=뉴시스)

배우 이영하가 뮤지컬 리허설 도중 골절상을 당했다.

2일 매니지먼트사 샘컴퍼니 관계자는 이투데이와 통화에서 “이영하가 2일 뮤지컬 ‘샤먼 아이’ 리허설을 진행하던 가운데, 무대 아래에서 떨어져 골절상을 당했다”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이영하는 4일 개막 예정인 ‘샤먼 아이’의 무대에 서지 못 하게 됐다”며 “극 중 함께 호흡 맞추는 박해미 역시 무척 놀란 상황”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영하는 ‘샤먼 아이’에서 도깨비 역을 맡았으나, 같은 역에 배우 김학도가 단독으로 출연하게 될 예정이다. ‘샤먼 아이’는 박해미가 제작을 포함해 연기와 예술 감독까지 맡은 창작 뮤지컬로, 유일한 가족이던 엄마를 잃고 세상에 홀로 버려진 소년 성재의 이야기를 담는다. 오는 4일 경기 구리 아트홀에서 상연될 예정이다.

한편 이영하는 JTBC ‘님과 함께’에서 박찬숙과 가상 부부로 출연 중인 가운데, 부상 탓에 앞으로 출연이 불투명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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