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銀, 1Q 당기순익 762억원..전기비 81%↑

SC제일은행은 1분기 세후 당기순이익이 전년동기대비 342억원(81%) 증가한 762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총수익은 572억원(23%) 증가한 3094억원이었으며 이자 수익은 모기지대출, 신용대출, 중소기업대출 등의 증가로 전년보다 13% 증가했다.

비이자수익 부문에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영업점을 오픈, 상품과 서비스 범위 확대 및 파생상품 거래증가와 방카슈랑스 및 수익증권의 적극적인 판매로 인하여 전년동기대비 105%의 실적을 기록했다.

SC제일은행은 개인고객뿐 아니라 기업고객에게 변화하는 금융환경에 맞는 적합한 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당초 예상했던 것 보다 고객거래기반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존 필메리디스 SC제일은행장은 "이번 1/4분기 실적에 대해 만족한다. 지난해 미래성장 기반을 다지기 위해 소요된 투자들이 점점 가시화되기 시작하는 등 많은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그리고 기업금융과 소매금융 모두 균형되고 견고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음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2006년에도 SC제일은행은 혁신적인 상품 출시와 우수한 고객 서비스 및 인력 양성을 통해 한국금융산업의 선도은행이 되고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말했다.

SC제일은행은 2006년 3월말 기준 총자산 60조2000억원으로 현재 국내 시중은행 중 6위이며 전국 404개의 영업점을 통해 350만명의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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