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시윤ㆍ여진구 주연 '백프로' 해외판매… "인기 이유, 여기에 있네 "

입력 2014-04-03 00:01

(영화 백프로 포스터)

배우 윤시윤과 여진구가 출연한 영화 `백프로`가 해외 8개국에 선판매됐다.

2일 시네마제니스에 따르면 `백프로`는 지난 달 27일 폐막한 홍콩필름마켓에서 홍콩과 싱가포르, 중국, 대만, 베트남,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7개국에 판매됐다.

이 작품은 윤시윤의 군 입대 전 마지막 작품으로 대세 배우로 떠오른 여진구가 함께 호흡을 맞췄다.

`백프로`는 전직 프로골퍼인 백프로(윤시윤)가 예기치 못한 사고로 선수 생활을 마감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백프로는 우연히 들어온 섬마을에서 폐교 위험에 처한 학교를 구하기 위해 골프 특기생을 키우려는 마을주민들의 계획에 휩쓸리게 된다.

이런 상황 속에서 백프로는 섬마을 대표 반항아 이병주(여진구)를 비롯해 전교생이 6명뿐인 학교의 선생님이 되는 좌충우돌 이야기를 담았다.

네티즈들은 "백프로, 해외판매라니" , "백프로 해외판매, 대박이다", "백프로, 해외판매 자랑스럽다", "백프로 해외판매, 잘 됐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