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명, 한신평 신용등급 'AA+' 획득

신한생명은 한국신용평가로부터 AA+ 등급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현재 생보업계의 각 사별 신용평가등급은 삼성생명이 AAA, 대한, 교보생명이 AA+로 최상위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보험영업부문에서는 매년 영업성장세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균형 있는 판매채널의 안정화를 통해 고객만족도가 제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한생명은 2005 회계년도에 1조 7946억원의 수입보험료 실적을 거둬 전년대비 3197억원 증가, 23.9%의 높은 신장세를 이어갔다.

또 지난해 12월 신한금융지주사 편입에 성공함으로써 그룹 내 고객을 대상으로 다각적 시너지영업이 추진될 것으로 예상되어 영업성장세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자산운용부문에서 FY2004까지는 이전의 고정금리 보험계약으로 인한 이자율차 손실을 사업비차익과 위험률차익으로 부담했으나, 2005회계년에 이자율차 부문도 이익구조로 전환되어 향후 더욱 안정적 이익구조를 가져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자산건전성부문'에서 요주의이하자산비율과 고정이하자산비율이 업계 최저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여신비중 확대에도 불구하고, 대출자산 연체율도 지속적으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는 등 자산건전성 측면에서도 우수한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2005년 12월 말 지급여력비율은 232.1%로 자산운용상의 위험에 대응할 수 있는 자본력을 보유하고 있어 앞으로도 이익실현을 통하여 안정적 지급여력비율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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