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보아, 클로이
(사진=영화 '클로이' )
영화 '클로이'가 화제다.
'클로이'는 남편 데비잇의 외도를 확인하기 위해 부인 캐서린이 고급창부 클로이를 끌어들이고, 클로이에게 그녀와 남편과의 관계를 전해 들으며 혼란스런 감정에 휩싸이는 내용이다.
줄리앤 무어, 리암 니슨, 아만다 사이프리드 등 할리우드 톱배우들이 출연하고 두 여배의 정사신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이기도 하다.
복잡미묘한 감정 구도가 자극적으로 다가오며 당시 30-40대 여성들이 크게 선호했다.
'클로이'는 2일 배우 조보아가 영화 '가시'의 제작발표회에서 “영화 ‘클로이’의 아만다 사이프리드의 연기를 참고했다”고 발언하며 관심을 받았다.
'가시'는 평범한 일상을 살던 남자 장혁에게 찾아온 겁 없는 소녀 조보아가 그리는 서스펜스 멜로 영화다.
조보아가 언급한 클로이 소식에 네티즌들은 "클로이 영화 난 별로였는데 조보아는 재미있었나봐", "아만다 사이프리드 참고했다? 복잡미묘한 영화인데 클로이. 조보아는 참..."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